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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장면

프렌즈영어 장면 03 - 프렌즈 시즌1 에피소드1 장면3

by 코드스탯 2019. 11. 11.

 

Scene 3. Joey, stop hitting on her! It's her wedding day.

이번에는 상심?한 레이철을 친구들이 위로해주는 장면을 설명합니다. 조이의 캐릭터가 아주 재미나게 들어나는 장면이니 check that out too.

 

① Ok, look. This is probably for the best, you know?

봐봐 이건 아마도 잘되기 위한 걸 꺼야. 알지?


② Independence. Taking control of your life.

독립이라구. 삶을 스스로 컨트롤 하는 것말야.

③ And hey, (If) you need anything, you can always come to Joey.

뭐라도 필요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조이에게로 와도 되.

 

이탈리아의 액센트를 가진 조이는 정확한 영어를 정중하게 구사하기 보다 구어체 영어를 많이 씁니다. 여기서는 if 를 빼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말해도 100% OK입니다. 우리 말로도 "혹시" 필요한게 있으면 내게 연락해.. 라고 할 때, 혹시를 빼도 의미전달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말이죠.


④ Me and Chandler live across the hall. And he's away a lot.

나랑 챈들러는 복도 건너편에 살아. 그리고 챈들러는 자주 집을비운다고.

 

이번엔 교과서라면 Chandler and I 라고 나왔겠지만, 실제 영어에서는 나를 먼저 me 라고 놓고 쓰는 경우가 많답니다. 특히 젊은 때는 이렇게 더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바로 중심은 나야!

 

비교적 표준어를 바르게 구사해야 하는 TV이지만 조이가 캐주얼한 표현을 많이 들려주네요.

 

⑤ Joey, stop hitting on her! It's her wedding day.

조이 얘한테 그만 들이대. 얘 결혼식날이라구.

 

주어가 없는 명령어지요? (갑자기 기초 문법) hitting on someone 이라고 하면 이성에게 들이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미나지만 약간 부정적인 이미도 있어요. 끼부리는건 flirt 라고 하죠.

 

끼좀 그만 부려 라고 하면 Stop flirting on him.

 

그런데 이건 지금같은 약간 부정적으로 상대방을 나무랄 땐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에요.


⑥ What? Like there's a rule or something?

뭐어? (그러면 안된다는) 규칙 같은거라도 있는거야?

 

정말 정이 많지만 색끼있으며 분위기 신경안쓰는 조이의 밝은 캐릭터가 이 한마디에 나옵니다. 결혼식날이든 아니든 조이에겐 상관없는거죠. 그래서 이름도 즐거움과 발음이 같은 Jeoy 일지도.

 

or something 은 '아니면 그 비슷한거'라는 의미로, 회화에서 "같은거라도"의 뜻으로 자주 쓰이죠.

 

그러면 동영상을 보며 듣고 따라해 봐요. 장면은 위의 6개 표현을 따로 듣기할 때, 한번은 작은 소리로 해 두었으니 따라하며 자기의 발음을 확인하며 따라해 보세요.

 

영상으로 즐기는 방법 (<- 애써 공부라고 안쓰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RM이 매일보며 영어 공부를 한 것으로도 유명한, 전미 시청률 No.1 드라마 "프렌즈". 프렌즈영어는 이 드라마를 통해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고 해외 드라마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장면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유는 스토리가 있으면 연상하기 쉽고 대사를 떠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은 우리 머리에 장기기억으로 고착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원할 때 꺼내쓸 수 있습니다.

 

하나의 장면에 대한 영상은 기본적으로 5분정도의 양이며, 4~6개의 배울 표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표현을 듣고 말하는 것은 유튜브에서, 표현과 관련한 문법이나 해설은 이곳에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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